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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초에 말씀이
(요1:1, 마11:25-27)
하나님은 계시의 하나님이시다.
그는 태초에 자기 때에 자기 방법으로 계시하시기로 작정하시고
아들의 소원대로 계시 받은 자에게 자신을 계시하시는 분이다(마11:27).
신앙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계시의 믿음을 가짐이요(롬10:17, 엡3:3)
신앙생활은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순종하기를 지속하는 생활이다.
말씀(로고스)이란 하나님의 자기계시, 하나님의 자현(自顯)으로
돌발적 사고에 인(因)함도, 누구의 요청에 응함도 아닌
태초에 결정된 신적작정(神的作定)이다.
종교—인간발생--초월적 존재 추앙, 접근하는 행위---상향적
기독교—계시의 신앙--신의 부름에 응답하고 순종함-–하향적
단 말씀은 하나님이시나 하나님이 말씀은 아니고(요1:1),
말씀은 하나님의 전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이시다(시105:4).
하나님의 계시단계는
창1:1—자연계시의 시작—말씀으로 시간, 공간, 물질을 창조
요1:1—특별계시의 개시(開始)—말씀이 육체로 오심
무(無)에서
유(有) 창조를 믿는 기독교는
만물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보지만(롬1:19-20)
200억년 전 소립자의 대폭발로 인한 우주탄생을 주장하는 진화론은
소립자나 자연법칙의 출처(出處)를 설명하지 못하는바 허구(虛構)이다.
아담이 마귀에게 속아 범죄하고 쫓겨난 동산에 화염검이 둘려쳐진 것은
하나님이 인류에게 그 얼굴 가리우심을 말하는 것이라(창3:24, 시10:11)
때가 되어 하나님이 나타나시기 시작하였으니
아브라함, 이삭, 야곱, 모세에게라(창18:1-2, 16, 출3:2,4)
여호와 이름으로 나타난 하나님은 천사의 출현이었다(호12:4-5).
이스라엘의 출애굽 후, 그들에게 짓게 하신 성소는
‘여호와=아브라함, 이삭, 야곱에게 나타나신 하나님’을 기억하게 하고,
선지자를 통해서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나타나셨다(삼상3:2).
그럼에도 그를 망각하여 패망을 자초한 이스라엘에게
예루살렘의 건재(健在)는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였으니
언젠가 성전에 나타날 메시야의 출현이다(겔44:1-3).
예슈아께서 성전을 헐면 내가 사흘 만에 일으키리라 하심은
성전 된 자기 육체의 죽음과 부활로(요2:19-21)
여호와 이름이 아닌, 예슈아 아버지 이름으로(요5:43)
천사가 아닌, 하나님의 아들이 아버지를 나타내려
하심이라(요14:7-9)
그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, 그와 아버지는
하나이라 하심으로(요10:30)
유대인들을 격분하게 하셨다.
그는 자기 마음에 원하는 자, 그와 함께 하게
하신 제자들에게는(막3:13)
자세히 풀어 가르쳐 주셨으나
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종교인들에게는 비유로 말씀하신바
오히려 자신을 숨기심이다(마13:10-25).
그가 죽으실 때, 예루살렘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으니(요19:30, 히10:19-20)
하나님의 완전계시라(눅23:45)
1) 아버지의 명을 쫓아 영원전 감추인
것을 드러내심(요10:18, 롬16:25)
2) 이간자 마귀 심판하심(사14:12-15, 창3:4-6, 요일3:8).
3) 인류로 그 비밀의 계시를 믿고
순종케 하셨다(롬16:26).
그는 부활승천하사 보좌에 앉아 계시고
성령은 계시의 영이시라(엡1:17)
믿는 자로 하나님을 알고 그리스도의 말씀에 복종하게 하시나
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한 자들은 종교인으로 전락하니, 곧
계시, 예언, 환상 등을 오해하여 신비주의자로(고후12:1-4)
종교성을 가지고 지성감천(至誠感天)하려는 맹신자로다.
그리스도의 소원대로 계시 받는 자는 어린 아이 같은 자라
심령이 순진, 단순, 주를 경외하는 자라(행16:13-14)
주께서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자기를 계시하시는바(요14:21)
귀를 열어 말씀을 깨닫게 하시니(행16:13-14)
단순한 순종으로 시작하여 믿음에서 믿음에 이른다.
오! 주여,
우리 중, 종교인으로 전락하는 자 없게 하소서.
주님이 사랑하여 자신을 마음 껏 계시하시는 자 되게 하옵소서. 아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