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초에 생명을 명하신 말씀이(신30:19-20, 요1:1-4)
하나님은 생명의 주가 되신다(행3:15).
그는 모든 생물들을 지으시고(창1:11-12, 20-22, 25, 27)
그는 살려고 하는 자에게 생명을 공급하시는 분이다.
신앙은 그를 믿고 사모함이요(시42:1),
신앙생활은 생명을 영원히 갖기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생활이다.
창조의 가장 유력한 증거는 생명체라 할 수 있는바
하나님이 종류대로 지으신 생물들의 각각 특유한 구조 및 생태 등은
이를 증거하고 있다(욥12:7-9).
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심으로(창1:28)
생명에 대한 애착을 맘껏 불어 넣으셨으나
생물들 중 자기 삶을 저주하고 자기 생을 포기하는 자는 인간밖에 없다.
이는 항구적 존재인 생령 아담이 마귀의 꾐에 빠진 아내의 말을 듣고
먹으면 죽으리라고 경고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다(창2:17, 3:4-6).
역사적으로 생존력이 가장 강한 민족은 이스라엘이라
430년 종살이 끝에 출애굽하던 밤,
애굽 전역의 장자가 다 죽는 재앙에서도 죽지 않았고(출12:27-29),
40년 광야에서도 살아남았고(민32:13),
가나안 정착 후 수많은 전쟁으로 흩어졌으나 멸족당하지 않았으며 ,
2차 대전 중 나치의 유대인학살에서도 생존한 민족임이다.
과거 그들이 여호와께 받은 계명은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되(신30:19)
모든 육체의 생명은 피인즉, 피를 먹지 말라 함이었고(레17:14),
성전은 ‘여호와=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’을 기억하게 하였으며(민27:16),
성전에서 항상 있는 피의 제사는
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함을 기억하게 하였다(레17:11).
도피성은 그릇 살인한 자라도
피의 보수자를 피하여 도망가 살 수 있는 장치로 지어졌으니(민35:13-32)
하나님은 악인이라도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심이다(겔33:11).
예슈아께서 성전을 헐면 내가 사흘만에 일으키리라 하심은
성전된 자기 육체의 죽음과 부활로(요2:19-21)
여호와 이름이 아닌 예슈아 아버지의 이름으로(요5:43)
육체의 생명의 장수가 아니라 영혼의 영원한 생명을 주시되(신30:20)
그의 살을 먹고 그의 피를 마시는 자에게니(요6:54), 곧
사람으로 오신 그를 생명으로 믿는 자에게다(요1:4, 14, 11:25).
그는 자신이 예언하신 대로(눅13:33-34)
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에 가서 잡혀 죽으시면서
다 이루었다 하셨으니(요19:30)
①아버지 계명대로 목숨을 다시 얻기 위해 내려놓으심(요10:17-18).
②사망을 무기로 사망권세자 마귀를 심판하심(히2:14, 요일3:8).
③구속의 피를 강같이 흘리사 죽기를 무서워 일생 종노릇하는
인류로 마시게 하사 생명을 얻게 하심이라(히2:15)
그와 동시 죽어가던 강도를 데리고 낙원으로 올라가셨다(눅23:43).
아버지는 사흘 만에 그를 일으키사 그가 생명의 주심을 증거하시고(행3:15)
하늘에 올라 보좌에 앉으신 그를 어린양이라 함은
일찍 죽었던 흔적을 가지시고 세세토록 살아계신 이시라(계1:18, 5:10)
그가 보내신 성령은 믿는 자, 곧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자로(롬8:9)
생명의 부활을 목표로 하고 살게 하시니(요5:29)
항상 자원하여 예슈아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지되(고후4:10-11)
①말씀을 받되 생명을 명하신 말씀으로 받고 순종함(요6:63, 12:50).
②생명을 나누어 주는 전령자(傳令者)가 됨.
③생명의 대열(隊列), 교회를 끝까지 이탈하지 않음.
이는 생명수 강가에 가서 ‘생명’ 그 자체를 보며
영원히 살기 원함이다.
오! 주여,
주께서 기기묘묘하게 지으신 수많은 종류의 생물들!
각각 살려고 시시각각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현장들!
우리, 미련한 자들로
생명! 그 이상의 중요한 것이 없음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.
우리 모두, 생명수 강가에 이르기까지
철새같이 생명의 대열에서 이탈하는 자 없게 하소서. 아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