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년 4월 10일 월요일

14. 태초에 계신 은혜의 말씀이

Download this sermon (right click and save)

태초에 계신 은혜의 말씀이(1:14, 20:29-32)

하나님은 은혜의 아버지시다.
그는 말씀의 씨로 자녀를 낳으시고(벧전1:13)
은혜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시고, 은혜로 인도하시며(20:32, 15:13)
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시는 분이시다(살후2:16).

유대교나 이슬람교는 유일신, 창조, 천사 등은 믿으나
예슈아가 육체로 오신 것(成肉身)을 부인하는바 적그리스도요(요일2:22, 요이1:7),
기독교의 신앙은 예슈아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, 독생자, 인자
곧 하나님의 본체가 사람으로 오신바 됨을 믿음이요(2:6-8),
신앙생활은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기까지(15:13)
말씀을 은혜로 받아 순종하며 자기를 든든히 세우는 생활이다(20:32).

성경은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에 관하여 기록된 책이니(3:2)
은혜로 구속한 백성을 인도하시되 그의 거룩한 처소로라(15:13)
아담은 은혜받은 피조물이니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고(1:18)
하나님의 영원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영적 존재임에도 불구하고(2:7)
배은망덕한 사단, 마귀에게 속아 범죄함으로
마귀와 함께 지옥행이 결정되었다(3:4-6, 25:41).

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받은 자라(6:8)
경고대로 방주를 지어 전인류가 멸절하는 대홍수에서 구원받았고(11:7),
이스라엘은 수많은 족속 중 여호와의 은혜받은 백성이라
430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속받아 은혜로 인도하심을 받았으나(13:15, 18:9)
시험을 이기지 못해 2명을 제외한 전원이 광야에 엎드러져 죽었다.

지성소 안 속죄소 위는 시은좌(施恩座 ) 곧 하나님이 은혜 베푸시는 보좌라
거기 두신 여호와 이름은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시니(27:16, 32:27),
이스라엘이 받은 율법도, 계명도, 언약도, 식물도, 저주도, 다 육체적이라
(7:16, 9:10, 30:19-20, 4:22, 136:25, 25:31, 45:5)
짐승의 육체를 속죄물로 드려 육체로 지은 죄를 사함받았다(17:11, 78:38-39).

예슈아께서 성전을 헐면 사흘 만에 일으키리라 하심은
성전 된 자기 육체의 죽음과 부활로(2:19-21)
모든 육체의 하나님 여호와 이름이 아닌(32:27),
모든 족속 영의 아버지 예슈아 이름으로(5:43, 12:9)
육체에 상관된 계명이 아닌, 무궁한 생명의 능력으로(7:16)
육체의 죄만이 아닌, 영의 죄를 대속하려 하심이니(20:28)
그의 육체가 사람들의 훼방거리가 되어 사람처럼 죽으심으로다(109:24-25).

그가 십자가에 못박혀 몸이 찢어지는 순간, 성전의 휘장이 찢어지고(10:19)
그는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으니(19:30)
원수 된 것()과 율법의 요구(사망)을 그의 육체로 이루심이라(2:15)
목숨을 다시 얻기 위하여 아버지 계명대로 내려놓으심(10:18).
사망으로 사망권세자 마귀를 심판하심(2:14)
구속의 피를 뿌리셨으니, 천사들을 사하려 하심이 아니요,
    자기와 동일한 조건, 육체를 가진 인류를 위하심이었으니
   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심으로다(2:6-12).
 
그는 부활승천하사 은혜의 보좌에 앉으신 어린양이시라
그가 보내신 성령은 예슈아의 피 있는 영혼에게 들어오신바
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을 다 은혜로 아는 자라
태초부터 작정하신 은혜의 경륜 하나 하나가 다 은혜가 됨.
피조물을 대속하신 창조주의 은총이 영원한 위로가 됨.
미리 택하시고 부르사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받게 하심(살후2:13-14, 벧전1:2)
육체임을 감안하사 진노와 분을 다 발하지 않고 오래 참으심(78:38-39).
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해 나아감(4:16).
 
! 주여,
, 은혜받은 자인가?
만일 주님이 육체로 오시지 않았다면 나는 지옥 일번지!
이 죄인 중의 괴수를 불러주시다니 은혜로소이다.
아버지여!
우리, 은혜 받는 자답게 살기 원합니다.
형제들의 실수가 바로 내 실수임을 알게 하소서.
못난 아우들과 같이 울게 하소서.
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.
우리 모두 끝까지 은혜로 인도하소서. 아멘